2023년의 마지막 해가 모두 저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남산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감상했는데요. <br /> <br />중계차 연결해 현장 분위기 들어보겠습니다. 고은재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 네, 서울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은 해가 완전히 저문 것 같군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약 30분 전, 이곳 서울에서는 올해 마지막 해가 완전히 저물었는데요. <br /> <br />하늘은 이제 어두워졌지만, 시민들은 아쉬운 여운에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 자정에는 2023년 마지막 날을 보내고 용의 해 첫날을 맞이하는 행사에 가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. <br /> <br />해가 지면서 날이 금세 기온이 떨어지고 있는 만큼,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도 동해안에는 여전히 눈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, 강원 산간에는 새벽까지 최고 8cm의 많은 눈이 더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로 해돋이 보러 가시는 분들은 교통정보 잘 확인해주셔야겠고요. <br /> <br />그 밖에 눈비가 내린 지역에서도 밤사이 도로가 얼어붙겠습니다. <br /> <br />연말연시 외출하실 때는 교통안전과 보행안전에 특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이제 내일 아침 다가올 새해의 첫해도 기대되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깨끗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발 스모그로 오전까지 서쪽 지방에서는 공기가 답답하겠지만, 오후부터 다시 깨끗한 대기 질을 회복하겠고요. <br /> <br />예년 기온을 웃돌면서 추위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동해안과 제주도는 해상의 낮은 구름으로 해맞이가 다소 어려울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2024년 첫 해는 내일 오전 7시 26분, 독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겠고요. <br /> <br />부산 7시 32분, 대전 7시 42분, <br /> <br />그리고 서울에서는 오전 7시 47분에 갑진년의 첫해가 밝겠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 해도 지고, 이제 올해를 약 6시간 남겨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 전국의 해맞이 명소들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안전사고 없도록 유의하셔서 다가오는 2024년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남산에서 YTN 고은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래픽 : 김보나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은재 (ejko04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123117583386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